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브랜드를 단 TV용 동글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독일 테크 블로그 닥터윈도(Dr.Windows)에 따르면 이 제품은 TV의 HDMI 포트에 연결하면 서피스를 비롯한 윈도 태블릿, 윈도폰 8.1 등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은 물론 미라캐스트(Miracast) 규격을 지원하는 기기 영상을 무선으로 TV에 출력할 수 있다는 것.

구글 크롬캐스트와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크롬캐스트는 인터넷 상에 있는 콘텐츠를 재생하기 위한 연결 디바이스다. 반면 가칭 서피스TV는 단말 내 영상을 TV에 출력하는 미라캐스트 규격인 만큼 활용도로 본다면 HDMI 출력 어댑터, 애플TV에 가까운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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