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저널(Oxford Journals)에 따르면 영국 남녀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13년 동안 연구한 결과 낮잠을 자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65세 이전에 죽을 가능성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낮잠을 자면 집중력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 낮잠을 자면 호흡기 관련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루 1시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 쪽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호흡기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물론 낮잠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 그러니까 낮잠을 자야 할 만큼 졸린 상태라면 평소 수면에 문제가 발생해 건강에 이상신호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수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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