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가벼운 단편 작품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관련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플라이요믹스 F25 카메라 스태빌라이저(Flyonix F25 camera Stabilizers)는 이보다 한 걸음 더 나가서 핸디캠이나 소형 카메라 등을 달아서 동영상 창작을 해보고 싶다면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이다. 어떤 촬영 상황에서도 카메라가 안정적으로 수평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 제품은 모터를 내장한 3축을 통해 카메라를 안정시킨다. 한 손으로 마운트를 붙들어 일반 촬영으로는 어려운 자세나 걸으면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본체는 알루미늄 탄소 합금으로 만들었고 소니 핸디캠이나 캐논 EOD 5D 같은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다. 본체 무게는 2.5kg. 프로 패키지를 선택하면 촬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액정 모니터, 마운트를 잡은 상태에서 팬과 틸트 조작이 가능한 조이스틱 형태 컨트롤러를 함께 제공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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