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수수께끼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미국 텍사스 주 상공을 비행하는 게 목격됐다. 국방 기술 전문 블로그인 아레스(Ares)가 밝힌 것으로 전문가들은 미국이 극비로 개발 중인 군용기로 추정하고 있다.

에비에이션위크(Aviation Week)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이 미확인 비행물체가 X-47B보다 크지만 모양새는 보잉의 블렌디드 윙 바디(Blended Wing Body) 스타일이나 노드롭그루먼의 무인 항공기인 그루먼배트(Grumman Bat)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까지 있던 다른 어떤 기체와도 다르고 노드롭그루먼의 디자인과도 전체적으로 봐선 별 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물론 미국 본토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날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건 이번에 처음은 아니지만 늘 정확한 정체를 알 수는 없다. 이번에도 그런 점에서 미확인 비행물체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높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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