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은 화려한 럭셔리 캠핑을 뜻한다. 보통 캠핑을 하면 텐트나 테이블, 그릇이나 음식을 모두 챙겨야 한다. 하지만 글램핑은 이런 준비 없이 그냥 가서 즐기기만 하는 캠핑이다. 글램핑(glamping=glamorous+camping)은 유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캠핑 서비스를 고급 호텔 수준으로 끌어올려 캠핑과 편의 2가지를 한꺼번에 잡는다.

그런데 건축공방(ArchiWorkshop)이 진행한 글램핑 관련 디자인 프로젝트가 해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이 디자인한 글램핑 디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각각 조약돌과 도넛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방수, 내화, 자외선 차단 같은 기능적인 요소도 갖췄다. 하이테크 패브릭 재질과 튼튼한 구조용 자재를 조합해 만들었다. 파티션을 이용해 침실과 욕실이 분리하는 등 쾌적함도 곁들였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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